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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 등판 임박?…김종인, 내일 이준석과 회동

‘킹메이커’ 등판 임박?…김종인, 내일 이준석과 회동

기사승인 2021. 10. 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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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엔 '전두환·SNS 사진 논란' 윤석열과 만찬
김종인 기자회견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송의주 기자songuijoo@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꽈 이준석 대표가 오는 24일 회동한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과 이 대표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리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주도 ‘새로운 물결’ 창당 발기인 대회에 나란히 참석할 예정이며, 이 행사를 즈음해 별도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만남에서는 이 대표가 김 전 위원장에게 막바지에 다다른 당 경선 등에 대한 조언을 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전 위원장은 전날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 사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진’ 등의 논란에 휩싸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배석자 없이 만찬을 하고, 대권행보에 대한 조언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 선출을 앞두고 야권의 ‘킹메이커’로 꼽히는 김 전 위원장의 활동폭이 넓어지면서 등판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대표는 그간 김 전 위원장의 대선 역할론을 피력해왔다. 이 대표는 전날 CBS 라디오에서 김 전 위원장에 대해 “큰 틀에서는 후보와 관계없이 정권교체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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