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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률 70% 돌파…김 총리 “국민 한 분 한 분께 감사”

접종률 70% 돌파…김 총리 “국민 한 분 한 분께 감사”

기사승인 2021. 10. 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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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흔들림 없이 일상으로…접종 못 한 분도 동참해달라"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는 김부겸 총리<YONHAP NO-1352>
김부겸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선 데 대해 “국민 여러분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 분 한 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현장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군인, 경찰, 소방대원 등 일선 공직자를 비롯해 모든 관계자의 헌신과 노고에도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하기 위한 핵심 조건으로 접종 완료율 70%(18세 이상 기준 80%)을 내세웠다.

김 총리는 “이제 11월이면 본격적인 일상 회복의 여정이 시작된다”며 “방역만큼, 일상 회복으로 가는 길도 처음 가보는 여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을 넘어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함께 어루만지고 다독이는, 포용적 회복의 길을 열어가겠다”며 “방역의 흔들림 없이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국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 총리는 또 “아직 접종을 주저하시거나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분들도 계실 것”이라며 “접종을 완료하면 감염되더라도 중증화 위험은 70% 이상, 사망 위험은 50% 이상 줄어드는 만큼 나와 가족, 안전한 사회를 위해 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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