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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가는 ISEC 2021 ‘15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성황리에 마무리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가는 ISEC 2021 ‘15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성황리에 마무리

기사승인 2021. 10. 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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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개막<YONHAP NO-2680>
제15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ISEC 2021’이 지난 21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막했다./제공 = ISEC 2021 전시사무국.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ISEC 2021’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4일 ISEC 측에 따르면 ‘디지털 : 시큐리티’를 주제로 열린 ISEC 2021은 지난 21~22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강화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가속화되는 디지털로의 전환 흐름 속에서 보안의 중요성·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보안 트렌드 및 이슈를 소개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보안의 글로벌화·융합화·지능화 트렌드를 반영하는 등 사이버 보안과 물리보안, 융합보안에 이르기까지 모든 보안 분야 이슈를 논의했다.

행사 첫날에는 드론을 비롯한 IoT 기기의 해킹 위험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해킹시연’이 열렸다. 이후 △보안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하라 △하이브리드 워크 환경에서의 보안 전략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행사 둘째 날에는 ‘보안담당자들이 꼭 체크해야 할 2021년 최대 보안위협 키워드: 다크웹, 표적공격, 악성코드’를 주제로, 키워드별 국내외 최고 보안전문가 4명이 패널로 참여하는 강연 및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어 △자가학습 AI : 엔터프라이즈 보안의 재정의 △모바일 산업의 새로운 보안기준 NESAS △랜섬웨어에 대한 사전 예방 전략 등 키노트 스피치가 진행됐다.

이기주 ISEC 2021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ISEC 2021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맞이해, 보안은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할 기반 인프라임을 강조하고 ‘디지털은 보안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우리 모두가 직면하고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보안 패러다임의 변화를 미리 살펴봄으로써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위한 사이버 보안 강화 방안을 마련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SEC 2021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정보보호전문가 협의회인 (ISC)²를 비롯해 50여 곳에 이르는 유관기관 및 단체의 후원과 회원들의 참여로 보안 분야 저변 확대와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 네이버, 한국화웨이기술이 특별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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