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서비스 확대 운영

군포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서비스가 13곳으로 확대된다 . /제공=군포시

경기 군포시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동도서관 확대는 산본도서관 리모델링에 따른 휴관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오는 11월 5일부터 운영된다.

도서관 운영지역은 중앙공원 도로변(광정로96)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산본도서관 리모델링이 마무리 되는 2023년 2월까지 계속된다.

이에 따라 이동도서관 운영지역은 용호마을과 삼성마을4단지 등 기존 12곳에서 1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45인승 버스를 개조한 이동도서관 특수차량은 3500여권의 장서를 구비, 군포시 공공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인당 최대 7권까지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산본도서관 휴관기간동안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도서관 이용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