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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국내 최초 ‘부두시설 탈착식 모서리보호장치’ 특허 취득

울산항만공사, 국내 최초 ‘부두시설 탈착식 모서리보호장치’ 특허 취득

기사승인 2021. 10. 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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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울산항만공사가 국내 항만분야 최초로 취득한 ‘부두시설 탈착식 모서리보호장치’ 조립도와 분해도./제공=UPA
울산항만공사(UPA)는 부두시설 보호를 위한 탈착식 모서리보호장치 특허를 국내 항만분야 최초로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모서리보호장치는 선박이 부두에 계류할 때 각종 충격으로 의한 부두와 선박의 파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안된 장치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에 개발한 탈착식 모서리보호장치는 기존 모서리보호장치에 완충부를 추가해 충격 파손율을 줄였고 바닥판과 상부커버를 탈착식으로 제작해 유지보수가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부 발광다이오드(LED)조명을 탑재해 야간 선박 항행과 이접안 시 부두 인식율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에 개발된 기술로 향후 항만시설 유지보수 기간과 사고 발생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산항 뿐만 아니라 국내 다른 항만에도 적용돼 안전한 항만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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