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내 총 1조원 증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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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25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총 3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의 이번 증자를 통해 총 6000만 주가 신규 발행되며,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6000만 주 가운데 보통주는 4500만 주이며, 전환주는 1500만 주다.
기존 주주들의 주식 보유 비율에 따라 신규 주식을 배정한다. 주금납입일은 오는 28일로, 유상증자를 마치면 토스뱅크의 납입자본은 출범일인 지난 5일 기준 2500억원에서 5500억원으로 늘어난다.
앞서 토스뱅크는 출범식에서 5년 내 1조원 가량의 증자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3000억원 유상증자는 해당 증자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바리퍼블리카가 보유하고 있던 ‘무의결권 종류주’ 1250만 주는 ‘무의결권 전환주’로 변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