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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낙 찻집회동’서 이낙연 지지자 폭행한 50대 여성 입건

‘명낙 찻집회동’서 이낙연 지지자 폭행한 50대 여성 입건

기사승인 2021. 10. 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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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사불벌죄 해당...피해자들, 처벌 불원 의사 없어
종로경찰서
서울 종로경찰서/아시아투데이 DB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의 ‘찻집 회동’ 현장에서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 후보 지지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30분께 종로구 안국동의 한 찻집 인근 길가에서 이 전 대표 지지자 3명을 폭행한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의 머리·어깨·팔 등을 수 차례 잡아당기거나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한 차례 조사했다.

단순 폭행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피해자들은 A씨에 대한 처벌 불원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와 이 전 대표의 회동은 전날 오후 3시부터 약 30분 동안 이어졌다. 당시 찻집 밖에서는 양측 지지자들의 물리적 충돌과 소란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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