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강좌 ‘수요일엔 바다톡톡’ 홍보영상 제작

수요일엔 바다톡톡 화면./제공 =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해양 강좌인 ‘수요일엔 바다톡톡’의 홍보영상을 제작해 한국해양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다음 달까지 지속적으로 강연영상을 송출한다고 26일 밝혔다.

바다톡톡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양역사·인물, 해양환경, 해양레저, 극지, 해양과학, 해양생물, 수산 등 바다와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해수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이 주관해 운영한다.

올해는 7월 28일부터 서울·대전·대구·광주·부산 등 5개 지역별로 강연 프로그램을 구성해 온라인으로 동시에 강연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다음 달까지 총 50회에 걸쳐 100편의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강연 영상은 해양교육포털과 한국해양재단 유튜브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27일 한국해양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바다톡톡 홍보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홍보영상은 바다톡톡 강좌에 참여했던 참가자와 강연자가 ‘내가 생각하는 바다톡톡’에 대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제작돼 바다톡톡 강연의 유익함과 필요성을 전한다.

이외에도 바다톡톡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강연 관련 교구 배포, 퀴즈 출제, 우수후기 이벤트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철조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제약이 커지고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바다톡톡을 통해 온라인으로나마 유익한 해양지식을 쌓고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다톡톡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국민들이 바다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