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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안전원, 유해화학물질 운반용기 검사로 화학사고 예방한다

화학물질안전원, 유해화학물질 운반용기 검사로 화학사고 예방한다

기사승인 2021. 10.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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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안전원 전경
화학물질안전원 전경./아시아투데이DB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이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유해화학물질 운반용기 검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충북 청주 화학물질안전원 본관에서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은희 화학물질안전원 원장, 김일수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문 기관간 협업으로 운반용기 누출사고 등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운반용기의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관련 업계에 화학사고 예방과 검사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운반용기 검사체계 개선과 안전관리 기술기준 교류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학물질안전원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운반용기 검사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련 고시, 검사지침 마련 및 적합판정 기준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마련한다.

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취급 운반용기 검사 수행을 위한 제반사항도 준비한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화학안전 기술기준 개발 사항 등을 공유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조은희 화학물질안전원 원장은 “유해화학물질 운반용기 검사를 위한 양 기관의 교류 협력으로 운반용기로 인한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사전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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