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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병원 진료 땐 ‘백신패스’ 불필요…면회엔 필수”

정부 “병원 진료 땐 ‘백신패스’ 불필요…면회엔 필수”

기사승인 2021. 10. 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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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샷' 접종 준비<YONHAP NO-3943>
지난 12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백신 접종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
다음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의 방역 체계 전환 후 일반적인 진료 목적으로 병원을 방문할 때도 이른바 ‘백신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서)’가 필요하다는 오해가 온라인상에 퍼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6일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갈 때는 접종증명서나 음성확인서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를 면회하러 가거나 보호자로서 환자를 간병하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의료기관이 백신패스 제시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18세 미만 소아·청소년과 알레르기 반응 등으로 어쩔 수 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못 받은 사람은 헬스장이나 목욕탕 등에 적용되는 백신 패스의 예외로 둘 방침이지만, 의료기관 방문이나 간병 등에서는 이들도 예외가 인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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