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아프간 특별기여자’ 맞이 교육원 현장점검...391명 교육원서 생활

기사승인 2021. 10. 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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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육원 전경
해양경찰교육원 전경/제공=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은 오는 27일부터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생활하게 될 아프간 특별기여자(391명)의 대한민국 사회 적응교육을 위해 준비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생활하게 될 아프간 특별기여자는 아프가니스탄 현지에서 우리 정부를 도와 일했던 현지인으로 지난 8월 입국했으며, 그 동안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개발원에서 생활을 해왔다.

해양경찰청은 아프간 특별기여자의 해양경찰교육원 입소에 앞서 가족단위로 생활하게 될 생활시설, 적응교육 강의시설, 가족의 문화생활을 위한 체육시설과 코로나19 방역대책 준비 상태를 최종 점검했다.

특히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 중에는 아이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보육시설과 의료체계 상태도 병행해 준비했다.

정봉훈 차장은 “아프간 특별기여자 관련 해양경찰에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주민들께 내년 2월까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생활하게 될 이들을 위해 따뜻한 환대와 진심 어린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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