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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한미 대북 접근법, 시기·조건 등 관점 다를 수 있어”

백악관 “한미 대북 접근법, 시기·조건 등 관점 다를 수 있어”

기사승인 2021. 10. 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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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EPA연합
미국 백악관이 대북 접근법과 관련해 한국과 입장이 미묘하게 다를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최근 한미 북핵 수석대표는 매우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논의를 가졌다”면서도 “우리는 각각의 조치를 위한 정확한 순서, 시기, 조건에 관해 약간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백악관이 종전선언을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고 북한과 대화를 시작할 촉매제가 된다고 여기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

먼저 설리번 보좌관의 의중은 한국 정부와의 논의를 너무 공개적으로 구구절절 언급하고 싶지 않다는 취지로 읽힌다. 실제 그는 “우리는 집중적인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는 점만 말하겠다”고도 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우리는 외교를 통해서만 효과적으로 진전할 수 있을 것이고 외교는 억지력과 짝을 이뤄야 한다는 전략적 핵심 계획과 신념에서는 근본적으로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알렸다.

앞서 22일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한국에서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난 뒤 “한국의 종전선언 제안을 포함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이니셔티브를 모색해나가기 위해 계속해서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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