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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장기실종아동 찾기 공로…경찰청 감사장 받아

한진, 장기실종아동 찾기 공로…경찰청 감사장 받아

기사승인 2021. 10. 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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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호프테이프 캠페인’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 받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가운데)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진
㈜한진이 장기실종아동 찾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한진은 지난 21일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호프테이프 캠페인’을 지속해온 공로로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호프테이프 캠페인은 장기실종아동의 실종 당시 모습과 현재 추정 모습 등 실종아동의 정보가 담긴 테이프를 택배상자에 부착하는 캠페인이다. 경찰청이 지난해 5월 25일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기획했다.

㈜한진은 택배 박스에 호프테이프를 부착해 택배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장기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실종아동찾기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높이기 위해 ‘호프테이프 캠페인’을 더욱 강화했다. 신고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호프테이프에 인쇄된 QR 코드를 경찰청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안전드림앱(App)과 연동했다. 또 자녀의 지문 등을 사전에 저장해 실종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로 적용했다.

한진 관계자는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관심과 동참으로 아이들이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호프테이프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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