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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성적 부진’ 쿠만 감독 결국 경질…사비 컴백 초읽기?

바르사, ‘성적 부진’ 쿠만 감독 결국 경질…사비 컴백 초읽기?

기사승인 2021. 10. 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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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in Soccer La Liga <YONHAP NO-0487> (AP)
로날드 쿠만 FC 바르셀로나 전 감독 /AP연합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가 로날드 쿠만(58·네덜란드) 감독을 경질했다.

FC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라요 바예카노와 치른 2021-2022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프리메라리가 2021-2022시즌 10경기에서 4승 3무 3패로 9위로 처진 바르셀로나는 이날 패배 이후 쿠만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조별리그 E조에서 1승 2패, 3위에 처져 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벤피카(포르투갈)에 연달아 0-3 패배를 당했다.

지난해 8월 FC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은 쿠만 감독은 2020-2021시즌 리그 3위의 성적을 냈고, UCL에서는 16강에서 탈락했다.

2021-2022 시즌을 앞두고 팀의 간판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루이스 수아레즈(우루과이) 등이 떠나면서 팀이 흔들렸고 부진한 성적이 계속됐다. 결국 쿠만 감독은 1년 2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후임에는 현재 카타르 프로축구 알 사드를 지휘하는 사비 에르난데스(41·스페인)나 벨기에 대표팀을 이끄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8·스페인)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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