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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한·스웨덴 수소 파트너링 데이’ 행사 개최

코트라 ‘한·스웨덴 수소 파트너링 데이’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1. 10. 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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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국내기업 총 15개사 참가... 관련 분야 북유럽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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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29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스웨덴 수소협회와 함께 국내기업의 북유럽 수소 모빌리티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첫걸음으로 ‘한-스웨덴 수소 파트너링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제공=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한·스웨덴 수소 파트너링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스웨덴 수소산업 협력 세미나 및 피칭데이와 온라인 상담회로 구성된다. 수소자동차·트럭·드론 등 모빌리티 및 충전소, 연료전지 등 수소산업 전반을 다루는 국내기업 15개사가 참가한다.

코트라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스웨덴 수소협회와 함께 국내기업의 북유럽 수소 모빌리티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행사에서는 코트라와 스웨덴 수소협회 측에서 양국 수소시장의 동향을 설명하는 세미나를 진행한다. 더불어 수소 모빌리티·연료전지·충전소 분야의 양국 기업 10개사가 자사의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같은 날 진행된 피칭데이에서 발굴된 국내기업·해외기업의 협력 수요를 바탕으로 다음달 26일까지 수소 비즈니스 일대일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웨덴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선언한 유럽 그린딜 정책기조에 따라 2021년 약 11억 달러(약 1조2878억원) 규모의 그린정책 예산을 별도로 편성했다. 할당받은 유럽연합(EU) 경제회복기금 중 약 16억 달러 규모를 △전기차 배터리 기술 개발 △충전 인프라 구축 △풍력단지 건설 등에 배정해 저탄소·친환경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기석 코트라스톡홀름 무역관장은 “한국과 스웨덴은 수소산업 전반에 걸쳐 정부 정책·예산지원·민간투자금이 급증하는 등 여러 면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기업의 북유럽 수소시장 선점을 위한 양국 간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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