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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빅스포 2021 개최…탄소중립 미래기술 ‘한눈에’

한전, 빅스포 2021 개최…탄소중립 미래기술 ‘한눈에’

기사승인 2021. 10. 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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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10~12일 온·오프라인 개최, 국내외 248개 기업 참가
미래 에너지기술 조망 및 한전의 탄소중립 비전 선포
BIXPO 2021_포스터
빅스포2021 포스터/제공=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BIXPO(빅스포) 2021’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전은 빅스포 개최를 통해 산업계가 에너지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국내외 유수기업 간 교류·협업이 확대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빅스포 2021은 전세계 주요관심 사항인 ‘탄소중립’을 주제로 미래 에너지 기술을 선보인다. 행사는 신재생·효율 등 에너지 분야의 미래 신기술과 산업 방향을 제시하는 ‘국제 종합에너지박람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안젠라 윌킨스 세계에너지협의회(WEC)사무총장이 ‘탄소중립’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이 자리에서 회사의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하고, 그 의미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전은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력공급시스템의 전면적 혁신을 통해 전환부문의 탈탄소화를 선도하고, 산업·수송·건물 등 타 이행부문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빅스포의 대표 콘퍼런스인 에너지 리더스 서밋에서는 WEC·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국제에너지기구(IEA) 등 에너지분야 국제기구의 전문가들이 ‘2050 탄소중립’ 글로벌 동향을 전한다.

또 글로벌 유틸리티의 최고경영자(CEO), 최고기술책임자(CTO)들은 현재 직면한 탄소중립 달성 책임과 그 목표달성을 위한 각국의 실천방안 등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도국에서의 탄소중립 추진상황을 개관할 수 있는 월드뱅크 에너지포럼, 한전 전력연구원의 R&D 성과발표 외 60여 개 콘퍼런스에서 탄소포집(CCUS)·에너지저장(ESS)·무탄소전원 등 에너지신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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