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청룡영화상 후보작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후보작 상영제’가 열린다./제공=청룡영화상 사무국
제42회 청룡영화상 후보작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후보작 상영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본 시상식에 앞서 후보작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자리로,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CGV 여의도 2관에서 열린다.
상영작들은 ‘모가디슈’·‘자산어보’·‘승리호’·‘기적’·‘내가 죽던 날’·‘콜’·‘낙원의 밤’·‘세자매’·‘인질’·‘발신제한’·‘싱크홀’·‘최선의 삶’·‘낫아웃’·‘어른들은 몰라요’·‘애비규환’·‘잔칫날’·‘혼자 사는 사람들’까지 모두 17편이다.
청룡영화상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출력하거나 모바일로 내려받아, CGV여의도 2관 앞 청룡영화상 안내 데스크에 제시하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오는 26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제42회 청룡영화상에서는 ‘모가디슈’가 최우수작품·감독·남우주연·남우조연·스태프 등 총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자산어보’는 9개 부문에, ‘승리호’는 8개 부문에 각각 후보로 올랐다. 또 ‘내가 죽던 날’·‘모가디슈’·‘승리호’·‘인질’·‘자산어보’ 등이 최우수작품상을 두고 경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