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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고용부 장관 “플랫폼 종사자 보호법 연내 통과돼야”

안경덕 고용부 장관 “플랫폼 종사자 보호법 연내 통과돼야”

기사승인 2021. 11. 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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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고용부 장관, 플랫폼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발언하는 안경덕 장관<YONHAP NO-370
발언하는 안경덕 장관 /연합
안경덕<사진> 고용노동부 장관은 “플랫폼 종사자 보호법(플랫폼 종사자 보호·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주요 플랫폼 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플랫폼 산업 발전과 종사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법적인 토대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플랫폼 종사자에 대한 고용·산재보험 적용, 플랫폼 특화 직업훈련 등 정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안 장관은 “201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10년 동안 생겨난 새로운 일자리의 40%가 디지털 산업에서 창출됐다”며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플랫폼을 통해 많은 일자리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안 장관은 “플랫폼 기업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민감한 고객의 수요에 꼭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많은 분들께 필요한 일자리를 만들어줬다”며 “이런 플랫폼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기 위해서는 종사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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