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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로맨스’ 류승룡 “무진성 보며 좋은 자극 받았다”

‘장르만 로맨스’ 류승룡 “무진성 보며 좋은 자극 받았다”

기사승인 2021. 11. 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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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로맨스’ 류승룡(왼쪽)이 무진성을 보며 좋은 자극을 받았다고 밝혔다./제공=NEW
‘장르만 로맨스’ 류승룡이 무진성을 보며 좋은 자극을 받았다고 밝혔다.

4일 서울 용산구 GC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장르만 로맨스’(감독 조은지) 언론시사회가 열려 류승룡, 오나라, 성유빈, 무진성, 조은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현 역의 류승룡은 “영화 속에서 밥을 먹기 위해 글을 쓰는 김현과, 김현의 과거를 보는 것 같은 날이 선, 살아있는 글을 쓰는 유진이 관계가 그려진다. 현은 유진을 보면서 자극과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영화에서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류승룡은 “무진성 배우가 이 영화를 대하는 자세, 노력하는 모습들, 감독님 말씀이나 배우들 의견을 잘 수용하고, 생각지도 못한 연기를 거침없이 하는 모습 보면서 유진과 참 닮아있다고 생각했다. 저도 그것을 자극 받아서 진지하게 재밌게 임했다”고 밝혔다.

류승룡과 브로맨스를 펼친 유진 역의 무진성은 “류승룡 선배님이 저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편안하게 해주셨다. 제 고민 같은 부분들에 조언해주셨다”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제가 놓치고 가던 부분들, 배우로서의 기본을 챙겨갈 수 있게 선배님이 현장에서 많이 도와주셨다.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다. 배우 조은지가 감독으로 나선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오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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