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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1 여행 가는 달’ 운영...교통·숙박·여행상품 할인

문체부, ‘2021 여행 가는 달’ 운영...교통·숙박·여행상품 할인

기사승인 2021. 11. 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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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비대면 안심관광지 여주 파사성/ 김성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8일부터 30일까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2021 여행가는 달’을 운영한다.

이 기간 교통, 숙박, 여행 등에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코레일이 1만 8000명을 대상으로 KTX 왕복권과 관광지 입장권이 결합된 관광 상품을 20~40% 할인 판매한다. 서해금빛열차, 남도해양열차 등 4개 노선의 관광열차는 2만2000명을 대상으로 50% 할인 판매한다. 전국고속버스운송조합(코버스)은 1만명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내 고속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여행가는 달 고속버스 프리패스(3~7일권)’를 3만5000원에 판매한다. 온라인 국내 숙박상품 예약 시 7만원 이하는 2만원 할인, 7만원 초과는 3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숙박할인권이 배포되고 패키지 여행상품 예약 시 최대 40%(최대 16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 외에 관광지, 여행업체, 숙박업체의 추가 특별 할인 행사도 이어진다.

온라인 행사도 진행된다. ‘여행가는 달’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행사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여행가는 달’ 행사 일정과 지역 여행프로그램, 할인 혜택 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체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관계기관과 함께 관광지 방역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안전한 여행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여행자와 관광 접점에서 만나는 관광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여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전국 주요 관광지에 방역 인력 3000명을 배치해 관광지와 관광시설에 대한 방역과 안전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비대면 안심 관광지도 추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방역수칙을 지키며 여행을 즐기는 안전한 여행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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