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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소방공무원 2만명 충원 약속 지킬 것”

문재인 대통령 “소방공무원 2만명 충원 약속 지킬 것”

기사승인 2021. 11. 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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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주년 소방의 날 메시지 "애쓰셨다, 고맙다"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정부는 소방공무원 2만명 충원 약속을 지키고, 30%에서 80%까지 높이진 ‘구급차 3인 탑승’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5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SNS를 통해 기념 메시지를 보내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16만 소방 가족과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방관의 희생과 헌신에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들은 소방관을 깊이 신뢰한다. 소방관 스스로의 안전도 매우 중요하다”며 “소방관들의 생명과 건강은 정부와 국민이 함께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소방관들은 올 한해 83만여 곳의 재난현장에서 6만4000여명의 국민을 구했다. 코로나 확진·의심 증상자와 해외입국자, 예방접종 관련자 등 42만여명을 이송하는 신속함을 보여줬다”며 소방관들의 노고를 돌아봤다.

문 대통령은 “올 한해 많은 소방관이 탈진을 겪으며 고유의 업무에 더해 방역 지원까지 있는 힘을 다했다”면서 “오늘 하루 소방관들에게 ‘고맙다’고, ‘애쓰셨다’고 인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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