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여행업협회와 2020년 11월 이후 중단했던 국내 여행상품 할인 지원 사업을 9일부터 재개한다.
문체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여행사를 돕고 지역관광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여행상품의 40%에 해당하는 할인금액을 지원한다. 여행상품 할인권은 국내 할인상품 전용 홈페이지 ‘투어비스’ 또는 ‘네이버’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여행 할인권은 9일부터 12월 19일까지 운영되는 여행상품 중 선택 적용할 수 있다.
문체부는 이번 할인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안전·웰니스(치유) 중심 여행상품으로 엄선해 안전과 건강을 결합한 상품을 좀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그동안 여행이 쉽지 않았던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에게는 여행 후 비용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무료여행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