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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문소리, 제41회 영평상 남녀주연상…‘자산어보’는 최우수작품상

설경구·문소리, 제41회 영평상 남녀주연상…‘자산어보’는 최우수작품상

기사승인 2021. 11. 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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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문소리
설경구와 문소리가 제41회 영평사에서 남녀주연상을 받는다./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설경구 문소리가 오늘(10일) 열리는 제41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남녀주연상을 받는다.

1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통일로 92 KG타워 지하1층 하모니홀에서 열리는 제41회 영평상은 배우 조한철과 아나운서 이다슬의 사회로 진행된다.

앞서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측이 발표한 수상 결과에 따르면 올해 시상식에서 남녀주연상은 설경구와 문소리가 수상한다.

자산어보
이준이 감독의 영화 ‘자산어보’가 제41회 영평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다/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최우수작품상은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다. ‘자산어보’는 남우주연상(설경구)을 비롯해 각본상(김세겸),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등 총 4개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감독상은 지난 7월 개봉돼 36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모가디슈’의 류승완 감독이 이름을 올렸고, 남우조연상(허준호), 음악상, 촬영상을 수상했다.

또한 ‘메이드 인 루프탑’의 이홍내가 신인남우상, ‘혼자 사는 사람들’의 공승연에게 신인여우상이 각각 돌아갔으며, 신인감독상은 ‘소리도 없이’를 연출한 홍의정 감독이 수상했다. 조성희 감독의 ‘승리호’는 기술상을 차지했다.

영평이 주최하는 신인평론가 상은 정우성에게 돌아갔으며, 공로영화인상은 원로 배우 윤일봉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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