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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車요소수 5.3개월치 확보…베트남 등서 추가

정부, 車요소수 5.3개월치 확보…베트남 등서 추가

기사승인 2021. 11. 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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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연합사진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확보한 차량용 요소수 물량이 기존 2.4개월치에서 5.3개월치로 증가할 예정이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민관협업을 통한 다각적인 수입선 다변화 노력에 따라 중국 이외에도 베트남, 사우디 등 제3국에서 최대 2.9개월분의 추가 물량을 확보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해외에서 도착예정·협의 중인 전체 차량용 요소·요소수 물량은 총 8275만ℓ 수준이다. 정부는 L사와 협조를 통해 차량용 요소수 약 3100만ℓ를 만들 수 있는 1만1000t의 요소를 베트남(8000t)·사우디(2000t)·일본(1000t) 등에서 추가 확보했다.

중국산 물량 1만8700t 중 전날까지 1만600t에 수출 전 검사 신청이 완료됐고, 별도로 차량용 요소 1100t 추가물량 계약도 체결됐다.

한편 관세청 통관실적 점검 결과에 따르면 수입 요소량은 11월 1~10일까지 1만3000t이 통관돼 전월과 비교해 크게 다르지 않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통관 후 보세구역에 보관중인 물량도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조속히 반출돼 생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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