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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었어요 한국!”...코로나 이후 첫 외국인관광객 입국

“보고 싶었어요 한국!”...코로나 이후 첫 외국인관광객 입국

기사승인 2021. 11. 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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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11월 15일 싱가포르 입국객 환대행사 (3)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싱가포르 입국객 환대행사/ 한국관광공사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첫 외국인 관광객이 방한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싱가포르 간 체결된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협정에 따라 방한하는 싱가포르 관광객이 이날 오전 8시 50분 대한항공 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백신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며 입국 직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 없이 바로 방한관광을 시작한다.

이날 같은 항공편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초청한 싱가포르 주요 관광업계 및 유력 언론매체 등 관계자 26명도 입국했다. 이들은 20일까지 서울·인천·경기·강원 지역 주요 관광자원을 답사하고 국내 여행업계와 간담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소개된 한국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첫 방한 단체관광객은 16일 입국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19일까지 싱가포르 트래블버블 환대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입국하는 싱가포르 입국객을 대상으로 환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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