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_DSC0703-편집 | 0 | ‘유체이탈자’ 윤계상이 카체이싱 액션이 힘들었다고 밝혔다./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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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윤계상이 카체이싱 액션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 언론시사회가 열려 윤게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 윤재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이안 역의 윤계상은 “제가 1인 7역을 한 것도 되지만 사실 여섯 명의 배우들이 1인 2역씩 해준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윤계상은 “제가 갖고 있는 감정선을 배우분들과 똑같이 지켜야 했다. 그래서 모든 배우들과 계속 회의를 진행하고 유체이탈을 하면서 그 안에 감정은 어떻게 되는지, 어느 타이밍에 그걸 알아차리는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맞췄다”고 설명했다.
난이도가 높은 액션신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두세 달 정도 훈련을 했다”며 “카체이싱 장면이 가장 힘들었다. 제가 실제 운전하는 건 아니었지만 실제 상황을 그대로 느끼면서 긴 대사까지 하려니 힘들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정체불명의 이들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작품이다. 오는 2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