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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윤계상 “카체이싱 액션, 가장 힘들었다”

‘유체이탈자’ 윤계상 “카체이싱 액션, 가장 힘들었다”

기사승인 2021. 11. 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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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윤계상이 카체이싱 액션이 힘들었다고 밝혔다./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유체이탈자’ 윤계상이 카체이싱 액션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 언론시사회가 열려 윤게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 윤재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이안 역의 윤계상은 “제가 1인 7역을 한 것도 되지만 사실 여섯 명의 배우들이 1인 2역씩 해준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윤계상은 “제가 갖고 있는 감정선을 배우분들과 똑같이 지켜야 했다. 그래서 모든 배우들과 계속 회의를 진행하고 유체이탈을 하면서 그 안에 감정은 어떻게 되는지, 어느 타이밍에 그걸 알아차리는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맞췄다”고 설명했다.

난이도가 높은 액션신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두세 달 정도 훈련을 했다”며 “카체이싱 장면이 가장 힘들었다. 제가 실제 운전하는 건 아니었지만 실제 상황을 그대로 느끼면서 긴 대사까지 하려니 힘들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정체불명의 이들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작품이다. 오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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