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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오늘(18일) 창단 첫 통합우승 도전한다...화룡점정 주인공은 김재윤

프로야구 kt, 오늘(18일) 창단 첫 통합우승 도전한다...화룡점정 주인공은 김재윤

기사승인 2021. 11. 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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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늘(18일) 창단 첫 통합우승에 도전한다./연합
프로야구 kt 위즈가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눈 앞에 둔 가운데, 김재윤이 화룡점정의 주인공으로 나설 전망이다.

2021신한은행 SOL KBO 정규 시즌을 1위로 마치고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승제)에 직행한 kt는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S 3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3-1로 꺾고 내리 3승을 거뒀다. 18일 같은 장소에서 1승만 추가하면 통한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된다.

이강철 kt 감독은 3차전이 끝난 뒤 4차전의 마무리를 묻는 질문에 김재윤의 기용을 시사했다. 이 감독은 “(KS를 끝낼 기회가 오면) 김재윤을 올릴 것”이라며 “지난해와는 완전히 달라졌다. 흔들림이 없고 구위가 좋다”고 말했다.

정규 시즌에서 4승 3패 32세이브 평균 자책점 2.42로 호투한 김재윤은 KS 1~3차전에 모두 마무리로 나와, 3이닝 3피안타 1실점 6탈삼진 2세이브를 기록하며 2세이브를 올렸다.

한편 kt 베테랑 2루수 박경수는 4차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박경수는 3차전에서 선제 결승 솔로아치를 그리고 여러 차례 호수비를 펼쳤지만, 8회말 수비때 종아리 통증을 호소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감독은 “박경수 대신 수비력이 있고 경험이 있는 신본기를 기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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