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프랑스 국방전략대화 개최...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공감

한-프랑스 국방전략대화 개최...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공감

기사승인 2021. 11. 18. 08:5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국방부2
국방부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김만기 국방정책실장과 알리스 귀통 프랑스 국방부 국제관계전략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한-프랑스 국방전략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두 나라는 한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 안보정세와 두 나라 간 국방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두 나라는 이날 회의에서 2018년 정상회담 이후 국방교류협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 사이버안보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로 협력을 다변화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또 두 나라 대표는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프랑스의 인도태평양전략 간 협력 접점을 찾고 다양한 다자회의 계기에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김 실장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프랑스의 지지를 당부했고 귀통 본부장은 남북, 북·미 대화의 재개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한-프랑스 국방전략대화는 2007년 양국 국장급 국방정책실무회의를 유럽 국가 중 유일하게 차관보급 국방전략대화로 격상한 이후 정례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