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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요소수 해상밀수 단속 강화한다

해양경찰, 요소수 해상밀수 단속 강화한다

기사승인 2021. 11. 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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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연합사진자료
사진=연합뉴스
해양경찰청은 해상을 통한 요소수 밀수와 불법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중국에서 인천으로 수입되는 정상화물 컨테이너에 중국산 요소수 4t을 숨겨서 들여오다 적발된 사례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해경은 이날부터 요소수 수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어선 등을 통한 공해상 환적 △국제여객선 화물 △화물선 컨테이너(커튼치기) △밀수된 요소수 불법 유통 등 관련 범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교란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하겠다”며 “국민들께서는 관련 해상국제범죄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경은 중요 국제범죄 신고자에게는 사안에 따라 최고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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