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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부상 딛고 돌아왔다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부상 딛고 돌아왔다

기사승인 2021. 11. 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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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월드컵 3차대회 1500m서 조1위로 준결승행
최민정
최민정(맨 왼쪽)/연합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부상을 딛고 돌아와 변함없는 경기력을 과시했다.

최민정은 18일(현지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의 포닉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1500m와 500m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1500m 준준결승에서는 6조 1위(2분21초421)를 차지해 준결승에 올랐다.

그는 지난달 1차 대회에서 두 차례 충돌로 무릎과 발목을 다쳐 2차 대회 출전을 포기하고, 국내에서 치료를 받은 뒤 다시 대표팀에 합류했다.

여자 대표팀의 김지유(경기 일반)와 이유빈(연세대)도, 남자 대표팀의 박장혁(스포츠토토)과 곽윤기(고양시청)도 모두 조 1위로 남녀 15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밖에 한국은 최민정과 김동욱(스포츠토토), 곽윤기와 서휘민(고려대)이 팀을 이룬 혼성 2000m 계주에서도 3조 1위(2분40초853)로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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