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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전문가들, 기후변화대응 위해 머리 맞댄다

해양수산 전문가들, 기후변화대응 위해 머리 맞댄다

기사승인 2021. 11. 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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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사진=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 협의체(TF)’를 구성하고 오는 22일 민관 통합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의체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이 주재하고 학계와 공공기관, 연구기관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해운 항만과 수산업 분야 탄소 배출 저감 방안을 논의하는 탄소중립 분과, 해수면·해수온 변동과 극지 해빙 변화 등을 논의하는 관측·예측 분과,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업 피해와 예방 방안을 다루는 적응·예방 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양수산 전 분야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재 추진 중인 과제와 미래 과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송상근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국제적으로도 해양의 기후변화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기후변화의 대응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민간의 다양한 전문지식이 실제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 협의체를 활발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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