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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프랑스 리그 6경기 만에 데뷔골

메시, 프랑스 리그 6경기 만에 데뷔골

기사승인 2021. 11. 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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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프랑스 리그 1호골을 넣은 리오넬 메시/ 연합뉴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망·PGS) 프랑스 프로축구 정규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낭트와 2021-2022 리그1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선 후반 42분 추가 골을 넣었다. 이는 지난 8월 PGS 이적 후 정규리그 6경기 만에 나온 리그 1호골이다. 메시는 이 경기 적전까지 정규리그 5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경기에 출전해 UCL에서만 3골을 기록 했을 뿐 정규리그에서는 골이 없었다.

PSG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음바페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19분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의 퇴장으로 위기를 맞았고 결국 후반 31분 동점 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후반 36분 행운 섞인 상대 자책골로 리드들 되찾아 한숨을 돌렸다. 메시는 후반 42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로 상대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메시는 무릎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꾸준히 나서지 못했다. 이달 초 라이프치히와의 UCL 조별리그 경기, 보르도와의 리그1 13라운드에서 연이어 결장했다. A매치 기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소집된 후 지난 13일 브라질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했고 이어 17일 브라질과 홈 경기엔 선발로 출전했다.

PGS는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을 달렸다. 리그 5경기에서 무패(4승 1무)를 이어가며 승점 37로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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