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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설문조사] 정부 지원정책 필요, ICT장비>재정>교육

[FTA 설문조사] 정부 지원정책 필요, ICT장비>재정>교육

기사승인 2021. 11. 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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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홍보활동 평가 찬·반 '팽팽'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은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해 국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아시아투데이가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 80.5%는 국가의 스마트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매우 필요하다’라는 응답이 58.3%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필요하다’가 22.2%로 뒤를 이었다. ‘보통이다’는 16.6%,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2.9%에 그쳤다.

필요한 정책에 대해서는 ‘설비 및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지원해야 한다는 응답이 3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보조금·융자 등 재정지원(34.2%) △전문교육지원(15.9%) △빅데이터 등 기술개발(12.9%) △기타(0.6%) 순이었다.

평소 스마트팜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국민도 그렇지 않은 국민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스마트팜에 ‘매우 관심이 있다’(12.5%)와 ‘관심이 있다’(36.7%)는 응답은 49.3%로 ‘관심이 없다(14.3%)’, ‘매우 관심이 없다’(2.3%)는 응답 16.6%를 크게 앞질렀다. ‘보통이다’라는 응답은 34.1%였다.

아울러 국민의 72%는 스마트팜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팜에 대해 ‘긍정적이다’라는 응답은 54.5%로 가장 높았고 ‘매우 긍정적이다’라는 응답도 17.5%에 달했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27.4%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적이다’라는 인식은 1.2%에 머물렀다.

특히 국민의 75.8%는 스마트팜이 국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팜이 국가 경쟁력 향상에 필요하냐는 질문에 국민의 46.4%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이어 ‘매우 동의한다’(29.4%), ‘보통이다’(21.6%), ‘동의하지 않는다’(2.6%) 가 뒤를 이었다.

스마트팜의 어떤 부분이 국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질문(중복응답)에는 빅데이터 활용 등 전후방산업 발전(50.7%),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 생산(47.5%), 신규일자리 창출(28.4%), 도시와 농촌 격차 해소(26.3%), 기타(4.5%) 순으로 답했다.

주변사람들에게 스마트팜 관련 일자리를 추천하겠다는 응답도 80.2%에 달했다. 추천 이유에 관해서는 △미래지향적 산업의 투자(59.4%) △빅데이터 분석 등 ICT기술에 대한 관심(34.1%)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벨·21%) △성공(수익)에 대한 확신(20.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파트팜 일자리를 추천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관련 정보 부족(42.6%)과 성공에 대한 확신 부족(35.5%) 등을 꼽았다.

스마트팜의 홍보 활동에 대해서는 국민의 절반 정도가 잘되고 있다고 답했다. ‘매우 잘되고 있다’(12.5%)와 ‘잘되고 있다’(36.7%) 등 긍정적인 응답이 49.3%로 절반에 가까웠다. 홍보 효과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중복응답)으로는 TV 방송과 광고(56.3%)가 꼽혔다. 이어 △포털사이트 및 온라인커뮤니티(36,4%)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25.4%) △농활 등 직접체험(25.1%) △라디오 및 신문(19.5%) 등 순으로 조사됐다.

국민들이 원하는 스마트팜 관련 정보(중복응답)에는 정부 및 관련기관의 정책지원 내용(48.7%)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가장 높았고, 이어 ICT 기술 및 빅데이터(42.6%), 스마트팜 농가 및 우수기업 사례(39.7%)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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