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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벌목작업 사고 예방 위한 합동점검 실시

고용부, 벌목작업 사고 예방 위한 합동점검 실시

기사승인 2021. 11. 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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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41% 겨울철 발생
0고용
정부가 겨울철 벌목 작업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합동 점검에 나선다.

고용노동부(고용부)와 산림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겨울철 벌목 작업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 2016~2020년까지 최근 5년간 벌목 작업 사고 사망자는 64명으로, 이 중 겨울철인 11~2월이 26명(41%)으로 가장 많았다.

겨울철 사고 사망자가 많은 것은 벌목 작업이 주로 겨울철이 이뤄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벌목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주로 벌목한 나무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쓰러지거나 주변 나무에 걸리면서 발생한다.

벌목 작업 중 사망자를 사고 유형별로 보면 벌목 과정에서 쓰러지는 나무에 맞거나 깔려 숨진 자가 40명으로 압도적으로 많고, 벌에 쏘임(5명), 벌목용 중장비에 깔림(4명), 예초기에 베임·나무에서 추락(각 2명), 기타(11명) 등이다.

이에 고용부는 개정된 법규 내용을 안내하고,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미비점을 개선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개선지도 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현장은 산업안전감독으로 연계하고, 법 위반 사업주에 대해서는 행정 및 사법 조치할 방침이다.

김철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정책관은 “적절한 수구 만들기, 벌목 현장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수칙을 준수한다면 벌목작업을 안전하게 할 수 있다”며 “작업 시작 전에 반드시 벌목작업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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