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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손흥민 ‘골대 불운’에도 콘테 감독에게 정규리그 첫승 선사

EPL 토트넘, 손흥민 ‘골대 불운’에도 콘테 감독에게 정규리그 첫승 선사

기사승인 2021. 11. 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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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손흥민/EPA·연합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골대 불운’에도 리즈 유나이티드를 꺾고 사령탑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정규리그 첫승을 선사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와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4분 터진 세르히오 레길론의 역전 결승골로 리즈에 2-1 승리를 거뒀다.

리그 3경기(1무 2패) 연속 무승에서 벗어나면서 7위(6승 1무 5패)로 올라선 토트넘은 콘테 감독 체제에서 정규리그 2경기 만에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앞서 콘테 감독은 에버턴과 맞붙은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무승부(0-0)에 그쳤다.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나서 공식 경기에 3번 연속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내내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하며 몇 차례 득점과 도움 기회를 잡았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했다.

전반 26번 해리 케인에게 땅볼 크로스를 건넸지만 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고, 후반 6분에는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와 크로스바를 연달아 맞았다. 4분 뒤에서 케인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하려 했으나 상대 태클로 넘어졌다. 심판은 파울을 인정하지 않아 연이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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