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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버터’로 ‘2021 아메리칸 뮤직어워드’서 두번째 수상

방탄소년단, ‘버터’로 ‘2021 아메리칸 뮤직어워드’서 두번째 수상

기사승인 2021. 11. 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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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두 번째 수상을 이뤄냈다./제공=AMA SNS
방탄소년단이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두 번째 수상을 이뤄냈다.

방탄소년단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개최된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에서 ‘버터(Butter)’로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아미(팬클럽) 감사하고, ‘AMA’에도 감사하다. 이 곡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RM은 “‘버터’가 올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싶었다. 이 상은 많은 이들에게 이 노래가 닿았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당연시하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에서도 수상하며 2관왕을 이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AMA’ 수상 후보에 올랐다. 올해는 이 시상식의 대상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에도 후보에 올라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지난 9월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함께 한 콜드플레이와 라이브 무대를 펼쳤으며, 이들의 대표곡 ‘버터(Butter)’ 리믹스 버전 피처링에 참여한 메건 디 스탤리언과도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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