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영과 넬리 코다 | 0 | 고진영(왼쪽)과 넬리 코다./AFP·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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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6)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를 유지했다.
고진영은 22일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9.94 포인트를 기록해 1위 넬리 코다(미국·10.07점)를 불과 0.13점 차이로 추격했지만, 추월하는데 실패했다. 지난주에는 고진영이 9.03, 코다가 9.98로 0.95 차이였다.
올 시즌 상위권 순위는 이대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지난 22일 끝난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기 때문이다.
고진영은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올해의 선수·상금왕·다승왕을 휩쓸었다.
한편 고진영 말고도 박인비(33)·김세영(28)·김효주(26)가 3·4·9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