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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주교황청 대사가 들려주는 바티칸 이야기 ‘엉클 죠의 바티칸산책’

[새책] 주교황청 대사가 들려주는 바티칸 이야기 ‘엉클 죠의 바티칸산책’

기사승인 2021. 11. 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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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 출판사 제공


이백만 전 주교황청 대사이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이 교황과 교황청, 바티칸, 그리고 순교의 도시 로마를 소개하는 ‘엉클 죠의 바티칸 산책’(바오로딸 출판사)을 출간했다. 저자는 2018년 1월부터 3년간 주교황청 대사를 역임했다. 엉클 죠는 2013년 캄보디아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할 때 그곳 신부들이 부르던 별명이다.


저자는 거룩하고 소박한 바티칸 정원의 분위기, 바티칸에서 만난 한국교회의 과거 흔적들 등 바티칸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위트 있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주교황청 대사로 파견받은 순간부터 임기를 마치고 프란치스코 교황과 작별하는 순간까지 나눔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진면목을 발견한 소중한 순간, 역사의 현장이자 순교의 도시 로마에서 길어 올린 단상, 대사로서 경험한 감동적인 순간들, 교황청의 외교 활동 등을 생동감 있게 담았다.

로마에서 순례한 성지, 만났던 인물, 대사로서 행한 가슴 뭉클한 일들을 진솔하게 들려주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로마 교황청과 주변의 상황도 생생하게 전한다. 아울러 역사 안에 대혼란이라 여겨진 다양한 사건들을 재조명하여 뉴노멀의 관점을 넓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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