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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정규 3집으로 美 ‘빌보드 200’ ‘아티스트 100’ 최상위권

트와이스, 정규 3집으로 美 ‘빌보드 200’ ‘아티스트 100’ 최상위권

기사승인 2021. 11. 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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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정규 3집 '빌보드 200' 3위 축전 이미지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3대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아티스트 100’의 최상위권 아티스트로 거듭났다./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3대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아티스트 100’의 최상위권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빌보드가 23일(한국 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 O+T=<3)’로 11월 27일 자 빌보드 3대 메인 차트 ‘빌보드 200’ 3위를 차지하고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또 다른 빌보드 메인 차트인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10위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며 ‘빌보드 200’, ‘아티스트 100’, ‘핫 100’을 섭렵한 ‘빌보드 메인 차트 단골손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6월 발매한 전작이자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로 ‘빌보드 200’ 6위, ‘아티스트 100’ 9위를 기록한데 이어 최신작으로 또 한 번 두 차트의 톱 10 진입에 성공한 것이다.

특히 K팝 걸그룹 사상 최초 같은 해 2장의 음반을 ‘빌보드 200’ 톱 10에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글로벌 팬들의 큰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10월 발매한 첫 영어 싱글 ‘더 필즈(The Feels)’는 10월 16일 자 ‘핫 100’에 입성했고, 트와이스는 올해 해당 메인 차트에 랭크인 된 첫 K팝 걸그룹이 됐다. ‘더 필즈’는 전 세계 200여 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을 집계해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와 ‘빌보드 글로벌 200’에 7주 연속 차트인하며 11월 27일 자 차트에는 각각 20위, 45위를 차지했다.

정규 3집 및 타이틀곡 ‘사이언티스트(SCIENTIST)’는 ‘월드 앨범’ 1위, ‘앨범 세일즈’와 ‘커런트 앨범 세일즈’ 2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7위 등 총 11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일찍이 선주문량 70만 장을 돌파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이번 앨범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31만 8840장을 달성했다. 이는 전작이 세운 27만 7531장보다 약 4만 장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편 트와이스는 전 세계 원스(팬클럽)들이 오래 기다린 네 번째 월드투어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의 첫 공연 다음 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고 내년 2월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댈러스, 애틀랜타,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이어진다. 향후 콘서트 개최 지역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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