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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등 죽은 목숨 된 中 퇴출 연예인은 88명

판빙빙 등 죽은 목숨 된 中 퇴출 연예인은 88명

기사승인 2021. 11. 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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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솽과 우이판도 포함돼
중국의 연예인들은 행실을 조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른바 례지(劣迹·행실이 나쁨) 연예인으로 찍혀 생명이 끝난다. 영원히 연예계에서 퇴출될 수밖에 없다. 최근 중국연출행업협회가 88명의 례지 연예인 명단 발표한 사실을 상기하면 정말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정솽
영원히 중국 연예계에서 추방된 정솽./제공=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4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 이 명단은 이름을 완벽히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일부는 누구인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짐작해볼 수는 있다. 예컨대 탈세 범죄를 저지른 판빙빙(40)이 우선 그렇다. 명단에 포함됐다고 단언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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례지 연예인 명단을 발표한 중국연출행업협회의 공문./제공=신랑.
이외에 정솽(鄭爽·30)도 포함됐을 가능성이 100%에 가깝다. 판과 비슷한 유형의 탈세를 했으니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전 엑소 멤비 우이판(吳亦凡·31) 역시 횡액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만큼 징역형을 선고받을 가능성도 높다. 당연히 형을 다 산 후에는 국적지인 캐나다로 추방당할 수밖에 없다. 거의 인생이 끝났다고 해야 한다.

현재 이들 88명의 명단은 이미 전국 곳곳의 방송사와 연예 단체 등에 뿌려졌다고 봐야 한다. 이들을 캐스팅하는 것은 자살행위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들은 타의에 의해 연예계 은퇴가 확정됐다고 해도 좋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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