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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선대위 ‘우원식·조정식·박홍근’ 사퇴... “현장으로”

민주 선대위 ‘우원식·조정식·박홍근’ 사퇴... “현장으로”

기사승인 2021. 11. 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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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더 큰 길에서 함께하자"
정식조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월 14일 오후 전북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전북민주평화광장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우원식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조정식 상임총괄선거대책본부장, 박홍근 비서실장이 25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조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선부터 현재까지 후보 곁을 지킨 우리들은 새로운 민주당과 선대위를 만드는 데 밀알이 되고자 선대위(보직)를 내려놓고 후보를 대신해 전국 곳곳 현장으로 달려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선대위 구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는 과정인데 이 후보를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만드는 데 처음부터 같이 해왔던 후보 주변에서 먼저 (직을) 내려놓고 더 많은 함께할 분들을 모시는 게 새로운 민주당으로 가는 첫 걸음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박 비서실장은 이 후보가 선대위 보직을 맡은 의원들의 사퇴 의사를 보고 받고 “감사하다. 더 큰 길에서 함께하자”고 밝혔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 본부장은 향후 선대위 인선 문제에 대해 “김영진 신임 사무총장이 오늘 임명됐으니 당대표, 후보가 종합적으로 상의해 조만간 결정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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