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신한금투, ‘영앤리치 증여랩’ 출시…사전증여 솔루션 제공

신한금투, ‘영앤리치 증여랩’ 출시…사전증여 솔루션 제공

기사승인 2021. 11. 29. 11:1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211129_신한금투_영앤리치증여랩
신한금융투자는 사전 증여를 통해 미래 성장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증여세 신고대행 등 사전 증여 서비스를 제공한 뒤 성장형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랩어카운트다.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서비스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로 사전증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의 증여 니즈를 파악하고, 첫 출발점인 증여세 신고대행서비스를 제공(최초1회)한다. 또 제안하는 랩 서비스에 증여 자산의 특성에 적합한 포트폴리오 및 리밸런싱 전략을 내재화 한다.

성장형 자산에 집중한다는 특징도 있다. 증여 후 투자기간이 상대적으로 장기로 이어질 수 있는 특성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해당 서비스는 중기적인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성장주 관련 ETF를 선별해 투자를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우수한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판단되는 우량성장주 ETF와 잠재성을 가지고 메가트렌드를 형성할 수 있는 장기성장테마 ETF를 선택해 투자한다. 현재 장기성장테마는 라이프스타일(Lifestyle), 디지털(Digital), 그린(Green), 스페이스(Space)의 4가지 영역으로 선정하고 있다. 확고한 투자원칙을 고수하며 체계화된 내부 프로세스를 거쳐 리밸런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철저한 분산투자를 지향한다. 잘 분산된 상품인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유망한 테마에는 집중하는 한편 개별 기업의 위험은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메가 트렌드에 해당하는 테마를 선정하는 작업보다 개별기업의 미래 성공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난이도가 더 높다는 점에 착안하여 투자 성공 가능성을 높이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박임준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우량자산의 가치는 증가하지만 자산가치 상승에 따라 부과되는 세액 또한 상승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빠른 증여를 통한 절세와 장기 관점에서의 우량자산 분산투자가 투자자에게 우호적인 전략”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