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가 내년 대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29일 “반드시 깨끗하고 당당한 우리공화당으로 정권교체와 정치혁명을 이루겠다”며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깨끗하고 진실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다운 대한민국으로 바로 세우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악법·악행·악습을 뿌리 뽑을 ‘붉은 적폐 청산위원회’를 설치해 반체제·반시장·반역사 행위와 권력게이트를 철저히 수사·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조 후보는 거대양당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갈수록 자유우파 후보가 아니라는 것만 드러나고 있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갈수록 평범한 국민 수준에 못 미치는 ‘잘못된 도덕성’이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깨끗하고 당당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딱 맞는 조원진이 지금 대한민국에 안성맞춤”이라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또 “윤 후보와 이 후보는 거짓촛불의 앞잡이 역할을 한 것이나 문재인 정권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나 닮은 꼴”이라면서 “거짓촛불과 당당히 싸워서 문재인 정권을 깨끗히 청산할 수 있는 후보는 조원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민과 진심으로 통하고 대화하는 따뜻한 대통령, 청년의 꿈을 용기있게 말하고 든든하게 받쳐주는 대통령, 북한 김정은에게 할 말을 하면서 북핵을 폐기하고 자유통일을 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조 후보는 이날 육영수 여사 탄신 96주년을 맞아 오전 충북 옥천생가를 찾는다. 오후에는 대전 유성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와 대전시당에서 선대본부회의 참석 등 충청 민심 다지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