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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없는 기혼여성 88만1000명, 이 중 절반 이상 자녀계획無

아이 없는 기혼여성 88만1000명, 이 중 절반 이상 자녀계획無

기사승인 2021. 11. 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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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수 연합자료
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 15~49세 기혼여성 7명 중 1명은 아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은 앞으로도 아이를 낳을 계획이 없었다.

통계청은 29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15~49세 사이 가임 기혼여성 606만3000명 가운데 현재 자녀가 없는 여성은 88만1000명(14.5%)으로 집계됐다. 7명 중 1명꼴로 자녀가 없는 셈인데 5년 전(11.2%)과 비교하면 그 비중이 크게 뛰었다.

자녀가 없는 기혼여성 가운데 46만5000명은 앞으로도 추가 자녀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29만명)에 비해 17만5000명 늘었다.

15~49세 기혼여성 중 14.5%는 자녀가 없고 이 중 절반 이상은 자녀를 낳을 계획도 없는 것이다. 가임 기혼여성 중 자녀가 없는 비율도, 자녀를 낳을 계획이 없는 비율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다.

교육정도별 기혼여성(15세이상)의 평균 출생아수를 보면, 초등학교 이하(3.42명), 중학교(2.21명), 고등학교(1.9명), 대학이상(1.6명)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 정도가 높을수록 평균 출생아가 줄어드는 성향을 보였다.

여성 인구는 2516만1000명으로 2015년과 비교해 27만5000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위연령이 45.6세, 평균연령은 44.2세로 각각 3.2세, 2.6세 올랐다.

기혼여성(15세 이상)의 평균 초혼연령은 24.6세로 2015년(24.2세)에 비해 0.4세 상승했다. 기혼남성은 28.3세로 0.5세 증가했다.

기혼여성의 초혼연령을 교육정도별로 보면 대학이상(27.1세), 고등학교(24.2세), 중학교 이하(21.6세) 순이었다. 학력이 높을수록 초혼연령이 상승하는 모습이다.

이들의 평균 출생아 수는 2.07명으로 2015년(2.19명) 대비 0.12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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