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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제주 농가에 친환경 커피박 퇴비 233톤 기부

스타벅스, 제주 농가에 친환경 커피박 퇴비 233톤 기부

기사승인 2021. 11. 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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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스타벅스 사진자료1
스타벅스가 제주도 한라봉 농가에 친환경 커피박 퇴비 233톤을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제공=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제주도 한라봉 과수 농가에 스타벅스 커피박으로 제작한 친환경 커피 퇴비 233톤을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스타벅스 커피 퇴비로 재배한 제주 한라봉을 내년 상반기 중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지난 26일 제주 서귀포시 한라봉 농가에서 제주도청, 자원순환사회연대, 서귀포시 위미농업협동조합, 미듬영농조합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 지역 농가 커피 퇴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스타벅스는 제주도 서귀포시 한라봉 과수 농가에 스타벅스 친환경 커피박 퇴비 1만1650포대(233톤)를 전달했다. 전달된 커피 퇴비는 제주도 위미 농협을 통해 서귀포시 각 한라봉 농가에 배포된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경기도와 농산물 소비촉진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농가에 커피박 퇴비 20만8500여포대(4160톤)를 기부했다.

친환경 퇴비로 재배한 농산물은 푸드 상품의 재료로 사용돼 다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현재까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라이스 칩’, ‘우리 미 카스텔라’, ‘우리 흑미 카스텔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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