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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미세먼지, 중국과 고위급 핫라인 가동...대응 강화”

김부겸 총리 “미세먼지, 중국과 고위급 핫라인 가동...대응 강화”

기사승인 2021. 11. 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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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주재
김부겸 국무총리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국제협력을 한 단계 더 높여 국외 유입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7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올겨울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고위급 핫라인을 가동해 더욱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그동안 한·중 양국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며 “정책 공조 등 협력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김 총리는 “이번 겨울은 그동안의 정부 대책이 실제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를 국민들께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지금까지의 노력들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어느 해보다도 강도 높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먼저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산업·발전·수송 부문에서 배출저감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제철·시멘트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양을 지난해 대비 10% 이상 줄이겠다”고 했다. 또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집중 감시하는 한편 불법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의 경우 기동 단속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총리는 “수도권에서는 노후 경유 차량의 운행제한이 한층 강화된다”며 “저소득층과 생계형 차량 이외에는 단속에 있어 어떠한 예외도 두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 우리 공동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국민들께서도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 노후 경유차량 운행 자제하기 등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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