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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다리 절단할 뻔...선택적 대회 출전”

타이거 우즈 “다리 절단할 뻔...선택적 대회 출전”

기사승인 2021. 11. 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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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타이거 우즈/ 연합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지난 2월 차량 전복 사고 이후 처음으로 언론과 인터뷰를 했다.

우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전문매체인 골프다이제스트와 화상 인터뷰를 갖고 “허리를 다친 뒤에도 에베레스트산을 여러 번 올랐다. 하지만 이제 내 몸은 에베레스트산을 오를 수 없다”고 말했다. “다리 하나로 병원에서 나올 뻔했다. 가능성이 50대 50이었다”며 뼈가 산산조각이 난 오른쪽 다리를 절단할뻔 했던 사실도 밝혔다.

최근 우즈가 연습장에서 스윙하는 영상이 공개된 후 그의 복귀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그러나 우즈는 “다리 근육과 신경을 더 발달시켜야 한다”며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 아버지한테 배운 강인한 정신력이 끔찍한 사고와 힘겨운 재활을 버틸 수 있게 만들었다고도 했다.

만약 복귀하게 되면 풀타임이 아닌 선택적 대회 출전을 염두에 둔다고 했다. 우즈는 “다리가 낫는다면 골프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필드에 복귀해도 풀타임은 못 뛴다. 벤 호건이 그랬듯이 일 년에 몇몇 대회를 골라 출전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치료와 재활에 전념하고 있는 우즈는 “자동차 사고 전에도 나는 열 번의 수술을 받았다. 인내심을 갖고 도를 넘지 않으면서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며 회복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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