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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자, 코로나19 확진…‘빌리 엘리어트’ 공연 취소 “역학조사 진행 예정”

박정자, 코로나19 확진…‘빌리 엘리어트’ 공연 취소 “역학조사 진행 예정”

기사승인 2021. 11. 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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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자
박정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공연이 취소됐다./제공=신시컴퍼니
박정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공연이 취소됐다.

제작사 신시컴퍼니 측은 30일 “박정자가 오늘(30일) 새벽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오늘과 내일 공연을 취소하고 역학 조사 진행에 따라 이후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빌리 엘리어트’ 배우와 스태프는 검사를 진행해 결과가 나오는대로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 이후 공연 진행 여부와 추가 관련 내용은 기관의 역학 조사의 결과에 따를 것이다”고 설명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박정자는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공연에 참여했다. 하지만 지난 29일 차기 작품 관련 회의에 참석했던 사람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1984~1985년 광부 대파업 시기의 영국 북부 지역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복싱 수업 중 우연히 접한 발레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소년 빌리의 여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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