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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 새출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 새출발

기사승인 2021. 11. 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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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경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경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관명 변경은 이날 공포된 ‘농촌진흥법 일부개정안’에 따른 것으로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특허기술·종자개발 등 농업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를 목적으로 2009년 설립됐다. 이후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등 농산업의 진흥역할로 기능이 점차 확대되면서 기관명칭 변경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22년 3월 1일 개정법률 시행일에 맞춰 신비전과 CI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를 바탕으로 ‘농업 기술의 산업진흥 선도기관’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국민과 함께하는 농생명 기술사업화 중심기관으로서 농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라는 새로운 명칭에 걸맞게 농업·농촌·농산업체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견인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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