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 공로로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선정일자는 지난 11월15일이며, 이달 중 별도 인증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환경경영’ ‘자원봉사’ ‘비영리단체 네트워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환경경영 부분에서 그린MG 캠페인을 통해 21만7614㎏의 탄소 배출 억제 효과를 가져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자원봉사 부분에서는 지난 1년간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총 2188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취약계층 및 비영리단체에 40억원의 사업비를 아낌없이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10억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3년여 간 사회적기업 성장육성을 위해 50개 기업에 23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금융협동조합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2022년에는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사람을 중시하는 휴먼MG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